본문 바로가기

외식

[서울/연남동] 히루마

728x90
반응형

 

 

 

「히루마」

담백한 일본식 라면을 맛볼 수 있는 곳 '히루마'

 

 

 

1. 기본정보

 - 상  호  명 : 히루마

 - 주       소 : 서울 마포구 연희로1길 19 2층

 - 방문방법 : 대중교통 이용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약 240m)

 - 주문방법 : 키오스크

 

 

 

 

2. 지도

 

 

 

 

 

3. 첫인상 및 매장분위기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국물이 있는 요리가 먹고 싶어 '히루마'에 찾아갔다. 역시나 연남동에 위치한 식당답게 대기를 해야 했다. 2층에 매장이 있기 때문에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미끄러운 겨울에는 조심조심 올라가야 한다. 출입구 앞에 걸려있는 대기자 명단 칠판에 이름을 적고 기다렸다. 따로 기다릴 곳이 없어 매장 계단 앞에서 기다렸는데 대기하는 사람이 많을 경우 지나가는 사람도 지하 1층 매장에 가는 사람도 불편할 것 같았다. 하지만 회전율이 좋아 생각보다 오래 안 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었다.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다. 매장이 생각보다 작기 때문에 더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 벽에 옷걸이가 있어 겉옷을 구겨지지 않게 걸 수 있어서 좋았다. 주의, 너무나 귀여운 웰시코기 '망고'가 돌아다니기 때문에 밥을 먹다가 잠시 멈추게 될 수 있다. '망고'는 만지면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만지는 것은 안된다. 

대기하면서 본 '히루마의 망고'

 

 

 

 

 

 

4. 주문메뉴

 - 슬프게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

 내가 주문한 메뉴는 아래 사진 왼쪽에 보이는 일본식 라면이다. 국물이 빨개 매워보일것같지만 하나도 맵지 않고 담백하고 진한 국물이었다. 약간 붉은빛을 띠는 차슈는 말할 것도 없이 부드러웠고 계란도 맛있게 짭짤한 반숙란이었다. 그 외 건강에 아주 좋을 것 같은 토핑으로 저녁식사가 부담스럽지 않았다. 일본식 라면을 먹고 나면 기름을 많이 먹은 느낌이라 속이 니글니글하고 더부룩할 때가 종종 있었는데 '히루마'에서 먹은 라면은 속이 하나도 더부룩하지 않았다. 밥도 말아먹을 수 있다고 했는데 라멘 한 그릇만으로도 이미 배가 불러 밥까지 먹지 못해 아쉬웠다. 국물이 그만큼 참 맛있었다. 

 

 

 

 

 

5. 총평

 따뜻하고 포근한 곳에서 담백한 음식이 생각난다면 연남동 '히루마'를 찾게 될 것 같다. 

 

 

 

 

 

728x90
반응형

'외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주] 느루카메  (5) 2024.03.04
[원주] 백스비어 원주혁신도시점  (1) 2024.02.11
[서울/명동] 란주라미엔  (1) 2024.02.11
[연남동] 루바브  (1) 2024.02.11
[서울/연남동] 연남주막1987  (0) 2024.02.10